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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화제 원인 규명

by 세모이 블로그 2023. 5.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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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이 튀기는 듯한 '탁탁탁' 소리가 나더니 곧이어 조형물 표면에 불이 붙어 연기가 타올랐다 같은 날 오전 11시 12분쯤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광장에 설치된 목조 조형물 '마법의 나무'에서 불이 났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체험학습을 위해 몰려든 학생들로 인해 일시적인 혼란이 빚어졌습니다. 금요일이었던 이날은 전국의 많은 중고등학생들이 학교 '봄 소풍'에 온 날이었습니다." 불길이 빠르게 번지고 연기 기둥이 크게 번지면서 인근에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에버랜드 화제 원인

 

 

매직트리에서 730m가량 떨어진 곳에서 놀이기구 티익스프레스를 타기 위해 줄을 서 있던 중학교 3학년 양씨는 "꽤 멀리서도 연기가 보였습니다. 그는 "불이 번지면 놀이기구를 타지 못할까 봐 걱정했다"고 말했습니다. "담배꽁초 때문에 불이 났을 수도 있다는 얘기도 들었습니다." 고등학교 1학년인 이군은 "화재 주변에 사람이 너무 많아서 지나갈 수 없었다"며 "선생님이 단톡방 근처에 오지 말라고 하고 부모님께 전화를 걸어 괜찮다고 했다"고 말했습니다 불이 난 매직트리는 정문과 가까워 에버랜드 내 만남의 장소로 불립니다. 현장학습을 마친 학생들은 대부분 오후 3시 반쯤 몰려 불이 꺼진 뒤에도 담장 근처에 인파가 몰리면서 통로가 좁아졌습니다. 일부 학생들이 연기를 흡입하는 등 위험한 상황도 벌어졌습니다. 하지만 크게 다친 사람은 없어 선도교사 등은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습니다. 경기도 화성시에 사는 중학교 3학년 이군은 "불이 났을 때 앞에 있었는데 더웠다"며 "전구 불꽃이 터지는 게 보였다"고 말했습니다

 

 

인천에서 수학여행을 위해 에버랜드를 찾은 중학 2학년 한군은 "마술나무에서 조금 떨어져 있었는데 연기가 심했습니다." 매직트리 맞은편에서 멕시코 음식점을 운영하는 A씨도 방문객이 몰렸던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A씨는 "불이 나자 매장에 있던 손님들이 모두 놀라 밖으로 나갔다"고 말했습니다. "직원들이 지나다니는 뒷통로 문을 잠시 열어 관람객들이 지나갈 수 있도록 했다." 가로수길 그림가게 직원 B씨는 "단속 때문에 잠시 문을 닫았다가 오후 2시쯤 다시 열었다."며 인근 의류매장 직원 C씨는 "재가 들어올까 봐 문을 닫아뒀다, 오후 12시 50분경에 고객을 들어오게 합니다." 하지만 정문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서 관광을 하던 관람객들이 뒤늦게 화재를 알아챘습니다. 세 살배기 딸을 태운 유모차를 끌고 가던 김씨는 "뒤에 있어 불이 난 줄도 몰랐다"며 "불이 빨리 꺼져서 다행인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화재의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이날 에버랜드의 놀이기구와 퍼레이드는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소방당국과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며 "정지된 놀이기구는 없으며, 다른 행사는 그대로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용인소방서 관계자는 "구체적인 화재 경위를 조사 중이어서 아직 확인된 바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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